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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아가씨.swf

동백꽃의 꽃말은 "겸손한 아름다움"이라 한다.


 동백나무 선 자리에는,

 절정의 순간에 제 목아지를 자른,

 선혈이 낭자한 붉은 피를 연상케 하는 꽃봉오리 가득하다.

 

 겸손한 아름다움은 저절로 타고나지 않는다.

 늘 보이지 않는 고통이 있기 마련이다.

 우하한 백조의 유영이,

 물속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는 물갈퀴질이 숨어 있는 것 처럼...


 우아한 아름다움을 지닌 그대여

 그 아름다움을 간직하기가 어찌 쉽겠나이까?

 그대 더이상 우아하지 않아도 됩니다.


 나는 그대의 겸손한 아름다움을 이미 보았오.~!!

그냥 이대로 세월의 흐름에 맡겨...

 차마 추하게 늙어 가소서...~!!


 (50대 쉼터방에 늙음을 설워하는 그대들에게....^^)


동백아가씨.s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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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줄기 눈물

이슬비 내리던밤에
나혼자 걸었네
정든 이거리
그대는 가고 나혼자만이
거니는 밤길
그리워 그리워서
흘러내리는
두줄기 눈물속에
아련히 보이는것은
희미한 옛사랑
그대는 가고 없어도
나혼자 걸었네
눈물의 거리
참을수없는 상처만 안고
거니는 밤길
보고파 보고파서
흘러내리는
두줄기 눈물속에
아련히 보이는것은
희미한 옛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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