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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 엘레지 / 이미자♣

갈무리1 2011. 4. 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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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대 엘레지 / 이미자♣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 세월이 가고
    너도 또 가고 나만 혼자 외로이
    그때 그 시절 그리운 시절
    못 잊어 내가 운다
    울던 물새도 어디로 가고
    조각달도 흐르고 바다마저도 
    잠이 들었나 밤이 깊은 해운대
    나는 가련다 떠나가련다
    아픈 마음 안고서  정든 백사장 
    정든 동백섬 안녕히 잘 있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