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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노인의 위력

갈무리1 2015. 2. 23. 20:25

 

80노인 의 위력

 

팔십 노인이 의사 친구를 찿아가서 말했다.

"여보게, 나 결혼하게 되었네." 

그러자 친구가 신부의 나이를 물었다.

"스믈두살이야,'

 

친구는 노인에게 말했다.

"여보게 나이 차로 보아서 둘 다 불행할걸세.

결혼하지 않는게 좋겠네."

"하지만 결혼 날까지 받아 놓았는걸."

친구는 신중하게 권고했다. 

"그러면 부인을 만족 시키기 위해서 하숙생 한 사람을 두게,"

 

그후

반 년이 지난 뒤에 노인은 다시 친구를 만났다.

친구가 물었다.

 

"자네 결혼 재미가 어떤가?"

"행복하다네. 우리 마누라는 지금 임신중이야,"

"그래?

내가 시킨대로 하숙생을 두었군," 

"그렇다네. 그 하숙생도 임신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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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하숙생이 아니라 여자 하숙생 을 두었던 까닭이다.